극강의 공포라 자부할 수 있는... 홍대 방탈출 크라임씬 크라임챔버 103호 공포테마 후기!

총 6명이 플레이 가능한 크라임챔버의 크라임씬 테마 103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라임씬 카페 중에 퍼즐팩토리보다 크라임챔버를 선호하는데요.
이유는 지문이 너무 많은건 같은데 영상으로 이 부분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영상으로 한번 쓱 보면 아~ 이래서 이랬구나 하는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데, 퍼즐팩토리에서 플레이 했던 산장살인사건은 도대체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머리에는 내용을 욱여넣는데 기억은 안나고 ㅎㅎㅎ 암튼 대환장이었거든요.
어쨋든, 이번 103호는 지난번 동 매장 서울의봄 이후 또 오게됐는데요.
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공포 크라임씬이라니!
암튼, 시작합니다.
저희는 총 5명 (탱1, 전진쫄2, 극쫄1, 쫄1)로 구성된 아주 공포테마에 딱이야! 싶은 알찬 구성이었어요.

직원분의 오더를 받아 각자 영상을 보다가 1명씩 불려나가 은밀한 제안(?)을 받고 1명씩 다시 들어왔고…
드디어 103호 크라임씬이 시작됐어요.
으아 입장하자마자 이건 뭐 ㅋㅋㅋㅋㅋ 개판오분전,,!?

그럼, 크라임씬 답게 각자 흩어져서 증거를 찾아볼까………………? 하는데…
아무도 못나가는겁니다.. ㅋㅋㅋㅋ
밖에는 으아… 으아…………….. 으아므아마한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이라 모두가 나가지 못하고 ㅋㅋㅋㅋ
결국 탱인 제가 앞장서서 가는데 어느 방에 가니 ‘그것’ 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갑자기 깨어나 미친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어? 이거 크라임씬에서 이거 맞아?

일단 살아야 되니 피하긴 했는데..
쫄들이 겁을 먹고 슬슬 안전구역으로 모이더니 이불을 덮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증거 수집해야 되는데 거기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음.. ㅋㅋㅋ

진짜 다들 이러고 있었습니다… 하..
그래서 일단 나라도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계속 다니는데 어우 사운드.. 어우ㅡ 창공…
저는 탱이라 그닥 피해는 없었지만 안전구역에 있는 쫄들이 너무 걱정됐습니다..
암튼 그렇게 어찌저찌 자기소개 > 1차검증 > 1차투표 > 2차 검증까지 갔지만… 가진 증거는 부족하고..
밖에 무서워서 나다니지도 못하겠고 ㅋㅋㅋㅋ
저는 또 뭔가 해야될 일이 있어서 그거하러 다니느라 바쁘고..
암튼 우리 쫄들은 소리도 못지르고 흡!!! 하며 입에 손 넣고 눈만 커다랗게 뜨고 다니고 ㅠㅠ
그렇게 범인을 잡는 순간까지 갔는데… 하 이 사람들이 저를 범인으로 몰아서 결국 범인으로 몰리고 말았으나..
결말은 저의 희생으로 모두가 해피엔딩이 되는.. 하지만 범인은 못잡은 그러한 크라임씬 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두둥..

103호가 진짜 난이도가 어려운 크라임씬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쉬운 것 부터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같이 간 사람들도 크라임씬에 조예가 깊은 분들이었는데 공포테마라 그런지 뇌활동이 다소 둔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암튼! 극한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크라임챔버 103호 진짜 추천드립니다!!
이제 잔혹동화만 꺠면 저도 크라임챔버 정식요원이 되네요!! 다음은 잔혹동화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